김현식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가수, 몽니의 첫 공연에 대한 단상 몽니가 나가수에 어제 첫 등장을 했다. 몽니는 인디음악 팬이나 국내 록음악에 알음알음한 사람들은 모두 알 법한 밴드다. 물론 그러면서 실력에 대해서도 함부터 폄하하거나, 음악성에 대해서도 걸고 넘어갈 게 없는 10년차 베테랑 밴드다. 그런 몽니가 최고의 보컬리스트만이 출연이 허락된 나가수라는 무대에 오른 건 애초에 여러가지 시사점이 있었다.우선 몽니가 인디밴드 출신으로 나가수2에서 신입으로 엄청난 충격과 성공을 거둔 국카스텐의 뒤를 이을 수 있느냐는 점이다. 그 다음으론 김신의라는 보컬이 호불호가 갈리지 않은 대단한 음색과 실력을 많은 대중에게 잘 소개가 되어 한뼘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인가.그러나 나가수 첫 공연 후 그들이 받아본 결과는 처참했다. 꼴등! 사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1등을 가져가도 할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