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스톤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라라랜드>, 낭만에 가장 중립적인 영화 0. 낭만은 낭만적인가, 허구적인가? 낭만에 대해 묻는다면, 개개인은 다른 답을 내립니다. 예컨대 체 게바라는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속엔 불가능한 꿈을 가지자"라고 낭만을 논했고, 가수 최백호는 "이제와 새삼 이 나이에 청춘의 미련이야 있겠냐마는 왠지 한 곳이 비어있는 내 가슴에 다시 못올 것에 대하여 낭만에 대하여"라며 중년의 낭만에 대해서 노래했습니다. 낭만이 좋은 건지, 불편한 건지 다들 각자의 생각이 있을 테지요. 숱한 신파 영화는 낭만을 팔아 표값을 끌어 모아왔고, 그보다 유니크한 가치를 드러내는 영화들에선 낭만은 줄곧 조소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온갖 영화 속에선 각자의 이야기대로 낭만을 편향해서 해석했습니다. 1. ‘로스앤젤레스', '현실에서 불가능한 것' 이 두 단어 모두 '.. '매직 인 더 문라이트' - 이성적인 세계 간지럽히기 매직 인 더 문라이트(2014)Magic in the Moonlight 7.3감독우디 앨런출연엠마 스톤, 콜린 퍼스, 에일린 앳킨스, 마샤 게이 하든, 해미쉬 링클레이터정보코미디, 로맨스/멜로 | 미국 | 97 분 | 2014-08-20글쓴이 평점 0. 엠마 스톤 팬으로 영화를 보다. 엠마 스톤의 매력에 사로잡혀 그녀의 디스코그래피를 훑어보다가 발견한 영화가 바로 '매직 인 더 문라이트'였습니다. 누리꾼으로부터 좋은 평점을 받았고, 킹스맨으로 다시금 레전드 입증을 하고 있는 콜린퍼스가 주연을 맡기도 해서 볼 이유가 더더욱 생기기도 했습니다. 가볍게 타임킬링용으로 보려고 했지만 보고 나서 느낀 점이 몇 있어 이렇게 키보드까지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이 글엔 다소 스포일러가 될만한 내용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