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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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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오 표절 논란, 자세히 알아보기 0. 표절 논란? 무한도전 출연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밴드 혁오에게 큰 장애물이 나타났습니다. 바로 표절 논란입니다. 표절 논란은 심심찮게 가요계를 덮쳐왔기에 많은 누리꾼에겐 낯선 논쟁은 사실 아닙니다. 허나 중요한 건 이런 사건들 속에서 표절의 진위여부와 상관없이 구설수에 오른 대상자들이 크고 작게 타격을 입는다는 겁니다. 상한가를 달리는 혁오가 이 여파에 고꾸라질까 걱정스러운 팬들이 많습니다. 작년엔 로이킴이 슈퍼스타K를 통해 혜성처럼 등장해 가요계를 점령할 뻔 했지만 잇다른 표절 논란 속에서 활동이 눈에 띄게 줄면서 대중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기도 한 것처럼 말이죠. 최근엔 자이언티도 오아시스 곡이 표절논란에 휩싸였지만, 오늘 에릭 벨린저가 트위터를 통해서 '표절이 아니다'라고 자이언티의 손을 들어..
[리뷰] Noel Gallagher's High Flying Birds - Chasing Yesterday (정규 2집) 오아시스는 장르의 틀에 구애 받지 않는 밴드였다. 세계적이면서 남녀노소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밴드다. 이런 밴드가 해체했을 땐 많은 사람들이 정말로 절망이 무엇인지 느꼈을 정도니까 말이다. 하지만 두 형제가 각자 'Noel Gallagher's High Flying Birds'와 'Beady Eye'로 활동을 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에 많은 팬들은 큰 위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둘이 경쟁하듯 선보였던 첫 앨범들은 평단과 팬들 모두에게 차가운 매를 맞았다. 팬들이 기대했던 건 사실 노엘과 리암의 서로에게 독립했기 때문에 각자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곡들이 가득 담긴 2장의 앨범이었다. 마치 오아시스 Vol 1, Vol 2로 나눠듣는 행복한 상상이었고,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한 뿌리를 가진 두 밴드는 정신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