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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15 정동야행

서울시중구가 주최한 정동 테마 프로그램 '정동야행'이 지난 5월 29일과 30일 양일 동안 진행됐습니다.

야간에 정동을 배경으로 볼거리 즐길거리를 잔뜩 준비해놓아 많은 시민들이 기대했던 행사였습니다.

130년 만에 일반에 공개되는 하비브 하우스(미대사관저)도 그렇고, 정동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동 자체에서 원래 묻어나는 고즈넉한 분위기에 북적북적한 분위기가 더해져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덕수궁을 야밤에 거닐 수 있었던 점도 빼놓을 수 없었네요! 사진 몇 장 덧붙입니다!




행인들의 얼굴 캐리커쳐를 한 데 모은 그림




하비브 하우스로 유명한 미대사관저. 가장 오래된 미국의 해외 부동산.


덕수궁과 미대사관저 사잇길. 한적하고 멋스럽습니다.



구세군 대한본영 건물


항상 붐비는 정동극장


정동교회도 축제에 참여했습니다. 정동 교회의 역사를 보여주는 사진을 전시하고 영상도 상영했습니다. 저 파이프 오르간은 1918년에 들어왔으며 최초의 국내 오르간입니다.



덕수궁 중화전 앞에서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공연을 기다리는 사람들


거미의 축하 무대.



서울팝스오케스트라는 강남스타일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을 들려줬습니다.


한밤에 은은하게 백열등이 켜진 석조전은 서울에서 가장 제일가는 멋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