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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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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미디어의 '웹 3.0'화와 탈중앙화 가능할까: 자이언티X한문철 그리고 대선주자X삼프로 인터넷 세계에서 '웹 3.0'이 뜨거운 감자다. '웹 3.0'이 뭐냐고? 초기 인터넷 시대에 이용자들이 각자 필요한 정보를 찾아 정처 없이 표류했던 대항해시대 '웹 1.0'를 지나, 표류하는 이들을 한 곳에 불러모아 마을과 도시를 만들어 종속하게 해 풍요로움과 편리함을 제공하는 대신 큰돈을 벌고 있는 작금의 구글이나 네이버 등 거대 IT 플랫폼 기업으로 대표되는 '웹 2.0'. 지금은 '웹 2.0'의 시대다. 암호화폐, NFT, 메타버스의 부흥으로 대두한 거버넌스 측면에서의 퀀텀 점프라고 할 수 있는 탈중앙화를 내세워 이용자 각자에게 모든 소유권과 권한을 갖게 하겠다는 '웹 3.0'이 태동 단계에 있다. 네이버, 카카오, 구글 같은 거대 인터넷 IT 기업이 일선에서 물러나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틀어..
텔레그램, 아직도 메신저로 쓰니? 한때 카카오톡 사찰 파동으로 사이버 망명이 급부상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와중에 카카오톡의 불안한 보안의 반사작용으로 인기를 끈 메신저가 있습니다. 바로 텔레그램(Telegram)입니다. 그 당시 연락처에 저장된 많은 지인들이 우르르 가입하고 그래서 제 계정엔 100명 가량의 친구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그 당시 카톡에 불만이 많았던 분은 아예 카톡을 버리고 이사오는 분까지 있을 정도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텔레그램을 직접 이용할 기회가 열리면서 텔레그램의 장점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다음과 같은 장점들은 텔레그램을 메신저 그 이상의 것으로 만들어주기도 했습니다! 1. 주요 OS를 지원하는 장점! 정확히는 모바일은 안드로이드, iOS, 윈도우 데스크톱/랩톱은 윈도우, 맥OS, 리눅스까지 지원합니다. 이..
iOS + 페블 스틸 라운드 그리고 iOS + 애플워치 비교 후기 0. 두 기기를 교차 사용하면서. 첫 웨어러블은 애플워치 1세대 였습니다. 아이폰6S플러스에 물려 사용했습니다. 스테인리스라서 매우 비싼 값을 내고 구매했고, 그 값어치 때문에 확실히 '무언가를 질렀다!'는 기분이 드는 구매였습니다. 그러다 나중에 아이폰7과 페블 스틸 라운드를 사용했습니다. 페블이 안드로이드에선 사용하기 괜찮았는데, iOS에서는 불편함이 느껴져 이번에 다시 애플워치 나이키+를 구입했습니다. 각 기기의 장단이 분명 셀 수 없이 많겠지만, 주관적 측면에서 제가 느낀 점들을 간단하게 나열하겠습니다. 1. 페블 Pros - 아마존에서 150불 정도에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웨어러블 기기 중에서 가장 저렴한 편이라 진입장벽도 낮은 편입니다. 게다가 삼성과 애플의 주력 제품보다 두께도 얇고 둥근 ..
한국에서 스포티파이(Spotify) 프리미엄 이용하기 2016년에 작성된 글이라 현재로썬 다른 점이 많습니다! 참고해주세요. 해외 음악을 많이 듣는 분, 특히 유명하지 않은 해외 아티스트 팬들은 항상 음악 감상에 애를 먹곤 합니다. 국내 주요 스트리밍 업체에서는 음원이 없으니까요. 안정적이게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솔루션이 전무합니다. 결국 찾게 되는 건 해외에 적을 둔 스트리밍 업체입니다. 대표적으로 애플 뮤직과 스포티파이죠. 애플 뮤직은 프리미엄 이용에 문제가 없습니다. 아이튠즈 미국 계정에 해외 결제가 가능한 국내 카드를 통하면 어려움 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하지만 스포티파이는 지역 필터링이 매우 두텁습니다.요컨대 앱설치, 가입, 로그인, 결제까지 모두 우회 방법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우선 국내에서 스포티파이 앱을 설치하기부터 쉽지 않습..
애플워치 리뷰, 개인적인 소감을 위주로 애플워치 공개되고 판매에 들어갔을 땐 사실 저는 아무런 매력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2달 전에 갑자기 뭐에 홀렸는지 38mm 스테인리스 클래식 버클 제품으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충동적일 수 있는 구입 후에 아무 불만이나 문제 없이 2달 가량을 사용했고, 거기서 느낀 점을 나열해보려고합니다. 1. 애플워치를 구입해서 유용하거나 혜택을 느낀 점 - 폰의 중요한 알림을 가장 빠르고 성가시지 않게 받아볼 수 있다.폰의 진동 혹은 알림음은 일상 곳곳에서 요란하다고 느낀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리고 공부나 업무 중에 손에 잡은 일을 내려놓고 폰을 들어 내용을 확인하는 작업이 사소하게 귀찮은데, 워치는 그걸 해결해줍니다. 고로 원래 하던 일에 알림들이 덜 방해됩니다. 워치의 탭진 엔진은 하나도 요란하지 않고, ..
맥북 스탠드 Just Mobile - AluBase 사용기 0. 왜 필요했었나? 집에서는 사용 환경이 27인치 외장모니터에 맥북(맥북프로 레티나 13인치)을 HDMI로 묶어 사용합니다. 이때 어떤 분들은 맥북의 화면까지 이용해서 듀얼 모니터로 사용하기도 하더라구요. 저도 집에 있는 독서대로 간이 스탠드를 만들어서 맥북 모니터를 눈높이에 맞춘 후 듀얼로 사용을 해봤습니다. 하지만 27인치 모니터가 워낙 크고 작업 공간으로 충분해서 맥프레 모니터를 쳐다보는 일이 거의 없어지게 됐습니다. 그래서 맥북은 덮어놓고 외장 모니터로만 사용을 했는데, 조금 쓰다보니 독서대가 책상 위에서 차지하는 부피가 좀 크다고 느껴지고, 나무재질이라 맥북 본체에 상처도 낼 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맥북을 세워서 거치할 수 있는 스탠드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가장 인기있는 제품이 T..
무료 음원 모으기 - 미국 아이튠즈와 스타벅스 앱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가 지배적인 요즘 음원을 모으는 자체는 중요한 일은 아니게 되었습니다. 과거 대용량 MP3가 유행할 때는 음원을 차곡차곡 모으는 분들이 많았었던 걸 보면 음악을 소유한다는 개념이 많이 바뀌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차곡차곡 음원을 모으시는 분들께 제 정보를 공유합니다. 애플의 음악 플랫폼인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무료로 음원을 다운 받는 방식입니다. 먼저 아이튠즈 자체에서 매 주 한 번씩 하나의 싱글 음원을 무료로 제공하는 'Free on iTunes'입니다. 아이튠즈 스토어 메인 화면 우측 메뉴를 보면 하단에 Free on iTunes가 보입니다. 저걸 통해서 들어가면 음원을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2015. 4.2 추가이제 일주일에 한 곡이 아니라 여러 곡을 무..
아이폰6용 슈피겐 에어스킨, 크리스탈 액정보호필름 사용기 0. 구입하게 된 원인 아이폰6를 손에 넣고 국내에서 AS서비스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아껴써야한다는 생각으로 액정보호필름과 케이스를 급히 구했습니다. 배송 시간이 있는 온라인 구매는 지양하고 오프라인 구입처를 수소문하고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 명동 컨OOO에 아이폰6 악세서리가 조금 있다는 얘기를 들었고 그 근처에 프OOO도 있으니 한번 들를 생각을 했습니다. 1. 구입 프OOO에는 미출시로 인해 아직 구비된 아이폰6 악세서리가 없다고 하네요. 그냥 원래 목적지인 컨OOO를 갔습니다. 넓은 매장이었고 음향기기부터 각종 악세서리가 주요 기기마다 가득했습니다. 직원도 많았고 분위기도 괜찮았습니다. 한 쪽에 아이폰6과 6+를 위한 자리가 있습니다. 다만 판매하는 제품이 거진 슈피겐이네요. 그만큼 슈피겐..